한국외대, ‘인도네시아어-한국어 큰 사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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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지식출판원이 지난달 ‘인도네시아어-한국어 큰 사전’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어-한국어사전은 1988년 초판이 출간되고, 1995년 개정판이 출간된 이후 약 20년 만에 새로이 출간됐다. 사전에는 기존 사전의 약 2배에 달하는 10만여 개 어휘가 수록됐다.
사전의 편저를 맡은 안영호 교수는 머리말에서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함 따라 인도네시아어에도 새로운 어휘와 표현이 만들어졌고, 외래어 또한 차용해 인도네시아어 사전에 수록하고 있다”며 “시대적 요구에 응하기 위해 새롭게 인도네시아어-한국어 큰 사전을 편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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