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선정한 세계서 가장 맛있는 음식 1위는.. 바로 인도네시아 음식! > 한인소식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인 ‘인도축제(Indian Festival)’ 가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쉐라톤 뉴 올리언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여러 나라에서 행사를 빛내기 위해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본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대표단으로는 대기업 식품인 인도푸드 그룹은 비롯해 사로푸드 등의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장은 미국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인과 미국식품업체 관계자들로 붐볐다.

 

인도음식 축제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기업들은 행사 방문객들에게 인도네시아의 음식과 문화를 어필했다. 이들은 시식회를 열어 소고리를 코코넛 밀크와 향신료와 곁들여 요리한 인도네시아 빠당 지역의 전통요리 른당(Rendang)을 포함해 30가지의 인도네시아 음식을 선보였고,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바띡 디자이너들의 바띡 의상 전시회도 진행됐다.

 

금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와 미국 양국간의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인도네시아 인력이주부와 미국 워싱턴의 산업부에서 기획했다.

 

인도네시아 측의 정보제공을 담당하는 알리 씨는 “금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미국에서의 시장 확대를 노릴 뿐만 아니라, 미국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인들을 통해 인도네시아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제품의 미국 수출 확대도 계획할 수 있다” 고 전했다.

  

2013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식품 수출액은 전체 46억달러 중 5억9,377만달러를 미국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새우, 게, 파인애플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