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인도가 헷갈려?··· 철도시설공단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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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건설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도네시아’를 ‘인도’로 표기한 컨텐츠를 올렸다가 망신을 당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2일 트위터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코타역에서 출발하는 제2공항철도 건설계획을 발표했다”며 관련 내용을 이미지화해 올렸다. 하지만 그림속 지도는 인도네시아가 아닌 인도다. 국기도 인도네시아가 아닌 인도를 올렸다.
철도시설공단은 논란이 일자 부랴부랴 관련 이미지를 바꿨다. 철도시설공단은 23일 올린 트위터에서 “어제 게시했던 인도네시아 편에 지도와 이미지를 잘못 사용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후, 이 정정하여 재게시를 하였으며, 향후 더욱 알차고 흥미로운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KTX건설, 역사 등 철도관련시설을 전담 건설하는 공기업으로 초고속열차의 해외수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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