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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모, ‘한-인니 글로벌미래포럼’ 개최로 민간교류 활성화 이끈다

대사관∙정부기관 작성일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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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프라스티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서비스산업진흥원·조사모,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초청 한-인니 글로벌미래포럼 개최
 
최근 몇 년 사이 인도네시아가 사회, 경제 분야를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급변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가 인도네시아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자국의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등 대외적으로 열린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 혁신에는 2014년 제7대 인도네시아 대통령으로 취임한 조코 위도도(55ㆍ조코위) 대통령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2004년 민주 선거를 도입한 이래 첫 정권 교체를 이뤄내고 첫 문민정부를 창출한 인물로 기존 기득계층의 권력 구도에서 벗어나 서민 중심의 민주주의와 ‘반부패·친기업’의 개혁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러한 정책으로 조코위 대통령은 국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으며, 동남아 최대 경제국 부활을 위해 '조코위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민들만의 지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코위 대통령의 리더십과 마인드, 정책 등의 업적들을 귀감삼아 양국 간의 경제,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교류활성화와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로 결성된 ‘조사모(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김영배)’단체가 있다.
 
조사모는 양국의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한-인니 글로벌미래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유형재)를 구성해 11월 9일(수)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 주최, 조사모 주관으로 인도네시아 대사 초청 ‘제1회 한-인니 글로벌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존 프라스티오(John A Prasetio) 인도네시아 대사가 자국의 문화와 역사, 조코위 대통령의 리더십, 경제의 미래 발전성, 청소년 컨테츠 발전 방향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후에는 인도네시아와 조코위 대통령에 대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존 프라스티오 대사가 포럼에 참석한 참관객으로부터 질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배 조사모 회장은 “이번 포럼은 조코위 대통령과의 인도네시아 민간 교류 활성화와 양국의 사회공헌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간 차원에서의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주요 현안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포럼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존 프라스티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
존 프라스티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
 
한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5월 17일에는 조사모의 공동주최로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청년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반란’이란 주제의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김동연 아주대 총장과 함께 대학생, 인니 유학생, 지역 인사 및 경제인,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고, 함께 손을 맞잡을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며, “한국 사랑합니다. 손 맞잡고 함께 갑시다”라고, 양국의 교류·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 조코위 대통령은 2005년 인도네시아 자바주 수라카르타시장을 2번이 역임하고, 2012년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주지사를 거치며 친 서민,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쳤으며, 2014년 말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제7대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당선됐고 '인도네시아의 오바마'로 불리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억 5000만명 이상의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 그리고 높은 성장 잠재 가능성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더욱 매력적인 신흥 전략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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