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대학 2곳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협력 > 한인소식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국립 대학(Universitas Indonesia), 반둥공과대학(Institut Teknologi Bandung)과 각각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교육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대웅제약은 이들 대학내 바이오의약품 연구센터를 설립해 현지에 필요한 바이오의약품의 제형과 적응증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또, 향후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품질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국가 공인 바이오분석센터을 구축하는 한편, 정부와 기업, 병원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활용하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은 2020년 15조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될 만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며 "향후 인도네시아 바이오의약품 시장 1위를 달성하고 나아가 현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 비전`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중국과 미국, 태국 등 총 8개국에 지사?공장?연구소 등으로 직접 진출하며 글로벌 진출을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