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서 의료, 생태복원, 건축 봉사, 한국 문화도 전파
본문
KT&G가 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G는 빈곤가정을 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상상빌리지’ 사업을 인도네시아 수라비야 지역에서 진행하고, 한국어학당 설립과 대학생 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를 현지에서 확대하며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KT&G는 ‘상상빌리지’ 사업이 진행되는 수라비야 지역에 KT&G의 대학생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와 임직원들을 포함한 55명의 해외 봉사단을 파견했다. 이 사업에는 총 8억여원이 투입돼 40여 채의 집을 지었을 뿐만 아니라 공용화장실과 배수시설을 설치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낡은 학교를 새롭게 단장했다.
캄보디아 현지 봉사활동은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35차례에 걸쳐 총 960여 명의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이 파견됐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에 나선 KT&G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의 활동 모습
또한, 2014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한국어학당을 설립하고,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를 인도네시아에 확대하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청년들에게 한국어교육과 다양한 문화강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자카르타에서 KT&G상상스쿨 문화축제인 ‘Korean Pop Culture Festival’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현지인 200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음식과 K-Pop을 즐겼다.
이뿐만 아니라, KT&G복지재단은 서울대학교 의료봉사단을 지원하여 인도네시아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지 병원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의료수준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KT&G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몽골과 캄보디아 등에서도 활발하다.
봉사단은 울란바토르에 건립 중인 ‘KT& G복지재단 임농업교육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도왔을 뿐만 아니라 센터 부지 내에 1000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또, 울란바토로 시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에코백 만들기와 미니올림픽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서 KT&G복지재단은 지난 6월 초, 몽골 환경부와 임농업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육센터에서 전문가들이 배출돼 몽골 전역에 파견되면 사막화 방지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KT&G는 캄보디아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05년 시작된 캄보디아 현지 봉사활동은 지금까지 35차례에 걸쳐 총 960여 명의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올해까지 12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1년 일본 대지진과 지난해 중국 쓰촨성 지진, 필리핀 태풍 등 해외에서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마다 성금을 지원했다. 지난해 4월에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의 조속한 재건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