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도네시아 사회공헌활동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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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 사회공헌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현대건설은 지난 1973년 자고라위 고속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총 35개, 미화 38억500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했다.
현재 푸상안 수력발전소, 샹그릴라 레지던스, 사룰라 지열발전소,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등 총 6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지 진행 프로젝트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국제 NGO기관인 세이브더 칠드런과 함께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아체?아 지역 7개 마을에 위생용품 키트를 배포하는 등 학교 보건위생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위생이 취약한 마욱 사삭지역에서도 국제 NGO기관인 해비타트와 함께 주택신축, 공공위생소 설치, 유치원 개·보수, 배수시설 설치 등 주택 사업과 식수 위생사업을 진행했다.
북자카르타 찔린찡 구역에서도 현대건설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영유아 센터 내 화장실, 개수시설, 세면대 개선를 개선하고 부모들에게 보건위생 등 정기적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센툴(Sentul)지역에 대학생 봉사단 90여명을 파견하는 등 현지와 호흡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오랜 기간 회사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유대가 깊고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적인 나라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다양한 지역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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