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적십자 멘토링 해외봉사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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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적십자 멘토링 해외봉사단 발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삼성에서 후원하는 '2017년 삼성 지정기탁 청소년적십자 멘토링 해외봉사단'을 발대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봉사단은 오는 6일 오전 발대식을 하고, 곧바로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자카르타 및 보고르 지역에서 6박 7일간 자원봉사를 할 계획이다.
35명의 취약계층 청소년과 12명의 대학생 등으로 꾸려진 해외봉사단은 빈민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도서관, 양호실, 화장실 등에 페인트칠하고 벽화를 보수하기로 했다.
또 노트, 수첩, 필통, 색연필 등 문구류와 손수 쓴 편지가 담긴 우정의 선물상자 600여 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임효숙 단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좋은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넓은 세계관을 형성하고, 봉사 정신을 함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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