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니 공적개발원조사업 2차 예비사업 선정
본문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는 외교부와 KOICA의 2018년도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에 제안한 '인도네시아 지역혁신거점구축 지원사업'이 제2차 예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외교부는 제1차 예비사업으로 지난해 10월 13개(중앙 10개, 지자체 3개)를 선정한 후 이번에 제2차 예비사업으로 4개(중앙 3개, 지자체 1개)를 선정했다.
대전시가 제안한 사업은 우호협력도시인 인도네시아 남 탕그랑시 지역에 혁신센터 설립 및 기자재 지원, 전문인력 파견, 기술인력 양성 등을 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하는 첫 공적개발원조 제안사업이 최종선정될 수 있도록 대전테크노파크에 태스크포스를 구성, 실행계획을 세우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기업, 연구소 등의 인도네시아 진출기반을 확보하고 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