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 인니 상생협력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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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 주요정책 및 전망에 대한 다양한 의견 오가
2014년 한, 인니 상생협력 포럼이 29일 개최 됐다.
본 행사는 올해 11회 째를 맞는 주요 행사로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이 주최 하여 차기 정부 주요정책 분석 및 전망에 대해 토의 하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오전 9시부터 약 두 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송유황 자카르타 무역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7월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꼬위 도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과 향후 정치, 사회, 경제분야에 미칠 영향 등을 미리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Philips Vermonte, CSIS 정치, 국제관계 선임연구원과Yose Rizal Damuri ,CSIS 경제분야 선임연구원이 참석해 사회, 정치분야 주요정책 변화와, 경제분야 주요이슈별 정책변화 및 영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 이슈들을 공유했다.
오늘 10월 취임하는 조꼬위 도도 대통령 당선인은 우선적으로 차기 정권 개발사항으로 항만과 도로 정비를 가장 먼저 꼽았다. 가장 시급한 문제인 인프라 사업과 높은 물류비를 삭감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현 정권이 차기 정권으로 넘긴 에너지 보조금 문제도 조꼬위 당선인이 해결해야 할 가장 어려운 문제로 손꼽히고 있으며 차기 정권 인수위원회도 에너지 보조금 문제로 고민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지는 공무원 부패와 빈부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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