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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발리 최대 명절인 '녜삐데이' 맞아 특가 선보여

한인뉴스 작성일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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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삐데이(Nyepi day) 행사 사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발리 최대 명절인 녜삐데이(Nyepi day)를 맞아 특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가의 출발기간은 이달 17일부터 4월11일이다.  
 
일반석 왕복요금이 50만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 환율에 따라 변동가능)에 제공된다. 

'침묵의 날'이라고도 불리는 녜삐데이는 주민의 90% 이상이 힌두교를 믿는 발리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이다. 힌두교 사카 달력의 새해 첫 날로 올해는 3월 28일에 녜삐데이를 맞이한다. 녜삐 당일이 되면 어떠한 소음도 없이 최소의 불빛만 남겨둔 채 섬 전체가 고요함에 잠긴다. 힌두신 야마가 약령을 없애는 의식을 행하는 날로 모든 외부활동을 멈추게 된다. 
 
녜삐 전날까지 진행되는 전야제에서는 대형 귀신 인형인 '오고오고(Ogoh-Ogoh)' 퍼레이드, 다채로운 발리 전통 춤 공연과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보통 오고오고 행렬은 오후 3시부터 시작해 5시에 이르면 분위기가 절정에 이른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와얀 수파트라야사 지점장은 "녜삐데이 기간에는 현지인과 관광객이 모두 하나가 되어 어울려 온 동네가 떠들썩한 축제의 장을 이룬다"며 "고객들이 녜삐데이에 성대하게 펼쳐지는 축제를 즐기며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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