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 인도네시아 개국 “러브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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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7~18일 자카르타에서 ‘러브 인도네시아’ 행사를 갖고 출범하게 된 인도네시아 CGNTV 지사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형식으로 풀어본다.
-CGNTV란?
“2005년 3월 서울에서 개국한 이래 미국 LA(2005년 8월 설립)와 일본 도쿄(2006년 10월)에 지사를, 대만 타이베이(2008년 6월)와 태국 방콕(2010년 1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2012년 3월)에 제작센터를 두고 있는 글로벌 방송입니다. 한국어 채널과 일본어 채널, 중국어 채널로 각각 24시간 방송되고 있어요. 일본어 채널의 경우 현지 제작이 66%에 달하고 현지 기독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문화 브릿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2개 언어 자막을 통해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24시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5개 위성, 6개 빔을 사용하고 있어요. 인터넷과 모바일 앱, 유튜브 등 오픈소스를 통한 시청자도 한국의 경우 하루 평균 21만 명에 달합니다. 한국 내 전국적으로 케이블과 IPTV 등 플랫폼을 통해서도 하루에 1000만 가구가 시청하고 있어요.”
-어떤 프로그램이 있기에 시청자가 그렇게 많은가
“맥스 루케이도, 존 파이퍼, 데이비드 플랫, 프랜시스 챈, 필립 얀시, 티모시 켈러, 그레이그 그로쉘 등 유명 사역자들의 명품 설교와 강의, 브라이언 휴스톤의 호주 힐송 콘퍼런스 등 글로벌 콘퍼런스, 한국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리더들과 보통사람들의 진솔하면서도 공감이 깊이 배어있는 휴먼스토리 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류스타 등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힐링 유’, 깊이 있는 감동의 다큐멘터리와 요리프로그램 ‘행복한 식탁’, 실버세대와 청년세대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 게이트웨이, CGN월드리포트와 CGN투데이 등 보도 등이 시청자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고 있어요.”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이유는
“미래 세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아세안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인도네시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문화 브릿지가 되고 싶습니다. 양국 간 경제교류 규모에 비해 양국 간 문화교류 폭이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세안 리더로서 국제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한국에 올바로 소개하기를 원합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 한국 문화를 소개해 양국 간 새로운 프랜드십을 쌓고 가능하다면 패밀리십까지 이르면 좋겠습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CGNTV 지사 설립 기념행사 역시 인도네시아인들과 한국인들이 함께, 공동으로 준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CGNTV는 철저하게 섬기기를 바랍니다. 양 국민 간 교류의 폭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저희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인도네시아 CGNTV 지사가 현재 제공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CGNTV는 9월1일부터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디지털위성방송인 인도비전 ‘라이프채널’에 하루 2시간씩 여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콘텐츠를 공유하도록 노력해 라이프채널의 더욱 탁월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일반방송에 비해 기독교방송 콘텐츠가 다양성에서 다소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죠. 상호 방송기술과 콘텐츠 업그레이드에 힘쓴다면 일반방송과의 그 갭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인과 한국인과의 교류, 특히 인도네시아 교회와 한국 교회 간 협력에도 새로운 청량제가 될 수 있겠죠. 상호 문화를 존중하면서 양국 교회와 기독교인들 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나가는데도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라이프채널에 제공하는 주요 콘텐츠는 무엇인가
“찬양, 콘서트, 한류 요리와 문화, 다큐멘터리, 어린이, 한류스타 토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입니다. 뮤지션의 공연과 토크가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 ‘힐링유’,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인생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특강 ‘나침반’, 한국과 영어권에서 유명한 목회자(하용조, 이재훈, 존 파이퍼, 맥스 루케이도 목사)의 말씀강해,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나는야 주의 어린이’, 온누리교회 주일예배, 워십댄스 ‘PK와 함께’ 등입니다.”
-인도네시아 CGNTV가 자체 제작 예정도 있나
“물론이죠. 인도네시아 현지 교회와 한국교회 성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 해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의 좋은 문화와 전통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여 한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9월 16일에 정식으로 오픈되는 인도네시아 CGNTV 홈페이지(http://indonesia.cgntv.net)를 먼저 경험해보시죠. 바로 클릭해주세요. 궁금증이 다소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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