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그랑 반튼 한인회 수낫딴 행사 소식
본문
<땅그랑 반튼 한인회 수낫딴 행사 소식>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없는 이의 마음속까지
"땅그랑!" 지역 이름처럼 심금을 울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지난 9월19일 땅그랑 반튼 한인회(회장 하연수)가 땅그랑 리뽀 까라와찌 피낭시아 요식 협회와 연합하여 스르뽕 지역 디지털 센터에서 이지역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낫딴(sunatan massal) 행사를 치렀다.
수낫딴 행사라 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하나의 할례 행사로 일생에 한번 치뤄주는 남자 어린이들에게 포경수술을 통해 종교의식이 아울러 이루어지는 성인식이다.
이 성인식은 각자의 형편에 따라 부유한 가정에서는 종교지도자와 지역인사를 모셔 놓고 연예인들을 초청하는 등 결혼식이상으로 성대한 잔치를 벌이는 풍습이 있는데 영세민들은 수술비등 잔치를 마련 할 형편이 못 돼 차일 피일 미룰 수 밖에 없든지 언젠가 한번은 빚을 안고라도 치러야 하는 서민들의 안타까움이 있다.
이에 땅그랑 반튼 한인회와 피낭시아 요식 협회가 발벗고 나섰는데 이날 행사는 이 지역에 정통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사틀린도 신문사가 주관하여 진행하고 아리프 루만샤 땅그랑 시장을 비롯한 땅으랑 군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땅그랑 반튼 한인회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아울러 서민들을 위로하는 격려사도 마다 하지 않았다.
지역 의사들의 집도로 임시 천막 안에서 여러명이 함께 시술되는 현장에는,태연히 수술을 받는 어린이들과 두려움으로 수술을 거부하는 어린이로 단체 시술의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는 한국의 전통 사물놀이의 축하공연과 함께 이 지역 지도자들이 땅그랑 지역의 발전을 위한 개발 프로젝트 홍보를, 유지들과 TV 방송사, 지역 신문 언론사가 공개 질의,녹화 취재하는 형식으로 진행 됐는데 땅그랑 지역이 주택 해결을 위한 개발과 항구도시로의 개발 비지니스 도시로 변신해 가는 도시로서의 비젼을 설명했고 이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방안도, 질의 답변을 통한 부연 설명도 하는 순서와 함께 땅그랑 반뜬 한인회 하연수회장의 지난 9월 3일 자카르타 경제신문과 디트로이트 지원으로 있었던 땅그랑 지역 현지인 경리 재무교육에서 있었던 문제점을 인지하고 정보 요청및 당국과의 체널확보에 관한 질의와 답변도 있었다.
이 행사는 땅그랑 반뜬 한인회 제1기(이세호 회장) 당시 한인들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시키자는 의도로 시작했으나 이제는 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며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는 동반자로 한걸음 더 나아 가는데 땅그랑 반뜬 한인회가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근래에 들어와 한국사회의 문제점인 기업인들의 마인드 부재로 인한 세월호와 같은 사건이 벌어지는 현 사회의 분위기에서 사회문제의 단면이 드러난 가진 자들의 정체성 문제가 지적되면서 인문학이 바탕이 된 인성 위에 기업인들에게 자발적인 사회환원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무엇보다 서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던 이번 행사는 되면서 행사가 시작되면서 소문을 듣고 십시일반 내놓은 영세한인 개미군단들의 자발 기탁의 소중한 마음이 진행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자발적 참여와 헌신 봉사로 공감과 소통 그리고 나눔과 상생, 더 나아가 공동 번영의 지표를 땅그랑 반뜬 한인회에서 또 다시 일궈낸 것이다.
땅그랑 이 태복 기자([email protected])
땅그랑 이 태복 기자([email protected])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