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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 한인회 사무국장 연수, 서울 및 평창에서

한인단체∙동호회 작성일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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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7월5일부터 나흘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한인회 사무국장 연수’ 장면.
 
 
동포재단, 2015년부터 개최··· 23개국 34명 참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주최하는 ‘2017 한인회 사무국장 연수’가 6월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Th-K호텔과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인리조트호텔에서 열린다.
 
동포재단에 따르면, 올해 연수에는 북미, 유럽, 아프리카·중동, 중국, 일본 등 대륙별 총연합회 및 지역한인회 사무국장을 포함해 23개국 34명이 참석한다.
 
20일 오후 개회식과 환영만찬으로 시작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동포재단 사업 소개, 부서장 간담회, 재단 이사장과의 대화, 외교부와의 대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일 참가자들은 평창으로 이동해 지역별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한인회의 지역사회 공헌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전체회의를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 클러스트를 방문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한다.
 
동포재단은 세계 각국 한인회 사무국장들이 모여 동포사회 현안과 한인사회 네트워크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한인회 사무국장 연수를 열고 있다. 지방으로 이동해 연수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동포재단은 “평창에서 △코리아타운·한인 밀집지역 활성화 사업 △한인회-직능단체 협력 사업 등에 대한 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인회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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