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국회부의장,우마르 하디 신임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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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국회부의장
심재철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 안양동안을)은 지난 11일 오전 국회에서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현안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심 부의장은 "인도네시아가 최근 아세안 등 국제무대에서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지지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하고 향후 양국간의 관계발전에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 부의장은 이어 "자카르타시의 경전철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하고 있고 방위산업, 철강 등에서 양국간 다양한 협력이 진행 중”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과 개발경험,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우수인력이 결합하면 훌륭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디 대사는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3대 투자국이며 관광분야에서도 양국간 교류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보다 실질적이고 폭넓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국회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심 부의장과 하디 대사는 영화, 방송, 패션 등 문화 분야에서도 양국간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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