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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인도네시아 청소년 문화교류 나눠

한인뉴스 작성일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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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인도네시아 교류 프로그램'이 지난 10일 강릉시 교동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국가간 청소년 교류는 양국 청소년 담당부처 또는 청소년 관련기관의 약정에 의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 및 국가간 우의 증진, 미래협력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8월 10일 14:00~19:30까지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강릉분소에서 인도네시아 – 한국 청소년의 교류활동이 진행되었다.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와 인도네시아 청소년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은 강릉분소 청소년프로그램기획단 지역홍보팀 『블루큐브』, 『기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대표단 인원 20명과 블루큐브 청소년 20명, 기글 청소년 12명이 참여하여 교류프로그램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블루큐브”에서는 강릉을 소개하는 자료로 강릉/청소년/동계올림픽을 구성하여 강릉을 소개하였고, 이날 프로그램 진행은 모두 청소년들이 스스로 영어로 준비해 진행되었으며, 센터를 대표하는 역할도 청소년이 맡아 진행하였다. 
 
또한 “기글”에서는 간단한 한국어(인사말)배우기 체험과 한국전통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블루큐브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대표단에게 친절한 설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전하여 더욱 알찬 시간들이었다.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자료를 준비하여 청소년들에게 인도네시아를 소개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인도네시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되었다. 
 
양국의 청소년들은 상호 문화교류를 나눈 뒤 식사장소로 이동하여 함께 저녁식사를 나누며 , 각국의 문화와 청소년문화에 대한 교류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양국의 문화가 반영된 선물과 서로의 명함을 교환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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