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 73개국 400여 한인회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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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6~29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서 개최
73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환영만찬으로 시작됐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환영만찬에서 재외동포 대표자 13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세계 각국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주실 한인회장님들과 재외동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27일 오전 10시에는 제11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이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재외동포사회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훈포상을 수여했다.
개막식에서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대회장인 남창규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은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를 잘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 그 이유로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740만 동포들의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찬 후 이날 오후에는 심재권 국회부의장의 정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법무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9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정부 정책 및 사업을 설명한다.
28일에는 ▲지역별 현안토론 ▲주요정당 정책포럼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등 본격적인 회의와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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