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인디아나 존스 탐험일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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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예술문화학과가 16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인도네시아 예술교육을 주제로 한 인니아나 존스 : 탐험일지전을 개최한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는 예술문화학과가 16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인도네시아 예술교육을 주제로 한 인니아나 존스 : 탐험일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는 외교부의 2017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 GOMAD(고매드)가 7월 직접 인도네시아에 가서 수행한 '인니아나 존스 : 인도네시아 예술문화교육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다.
프로젝트는 예술가 커뮤니티와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문화예술교육 기관에서 작가와 함께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한 통합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니아나 존스 프로젝트에서는 인도네시아 반둥지역 예술가와 함께 현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학교 및 교육 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가 접목된 통합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한국문화예술을 알렸다. 결과물들은 전시와 함께 도서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 6회 고매드 예술포럼'도 진행된다. 포럼에서 학생들이 모여 국제적 예술가와 예술기획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능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작가 ‘레가 라만(Rega Rahman)’도 초청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레가 라만은 인도네시아의 예술가 커뮤니티 ‘루앙 게릴야(Ruang Gerilya)’의 소속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0월부터 전북 완주군에 있는 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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