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송수건 총장, 국제화 교류확대 위해 동남아 3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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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송수건 총장(왼쪽)과 자카르타국제대학 이용규 설립자(오른쪽)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 송수건 총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제화를 가속화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동남아 3개국을 방문했다.
송 총장은 5일 태국 방콕의 KMUTT와 탐마삿대학을 방문하여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수, 학생 및 연구 교류의 기반을 구축하였다. KMUTT대학은 1950년대 유명한 뮤지컬 '왕과 나'의 주인공 몽쿠트왕(King Mongkut)의 이름을 따서 설립된 대학으로 과학기술분야에 특화된 대학이다.
탐마삿대학은 1934년 당시 태국의 민주화 및 정치에 대한 열망을 반영해서 설립된 대학으로 인문사회분야에 선두적인 대학이다.
이어서 송 총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성어학당'을 방문하여 경성대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만나서 격려하였으며, 자카르타에 소재한 비누스(BINUS)대학과 자카르타국제대학(JIU)을 방문하여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상호간 교수교류와 글로벌비전을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송 총장은 13일 대만 타이베이에 소재한 중국문화대학과 싱우대학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교류진행을 위해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경성대 송수건 총장은 "동남아는 한국 대학들의 국제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들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이다. 금번 출장으로 이 지역의 경제·정치·교육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 지역대학들과의 교류 협정을 통해서 상호간 윈-윈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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