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함께 6] 인도네시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단, 서울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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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다문화가정 모국방문단은 지난 11일 서울의 종로구 일대와 남산, 한옥마을, 명동 등을 관광했다.
서울 곳곳에서 묻어나는 한국 전통의 세세한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한국이 더 가까워졌다..
다같이 한복을 차려입고 고궁을 거닐고 따뜻한 어묵을 들고 쇼핑도 하는 이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고 낯설지 않은 것은 아버지의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코가 떨어져 나갈 듯한 겨울 찬바람조차도 인도네시아로 돌아오면 그리워질 지도 모른다. 아버지를 그리워했던 것처럼 한국은 그들에게 또 다른 그리움의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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