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인도네시아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한국인의 제언
본문
인도네시아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한국인의 제언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감 김창학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 인구대국이다. 인구가 많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고령화, 저출산시대에 행운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필자는 오랫동안 한국에서 생활하다가 이번에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감으로 부임하면서 인도네시아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에 첫발을 내딪는 순간 참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어디를 가도 친절하고 웃는 모습에 포근함을 느낄수 있어서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한국에서 30여년간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관리자인 교감으로 근무하면서 한국이 짧은 기간에 고도성장과정을 지켜본 산 증인이다. 한국의 고도성장의 밑바탕에는 학교 교육이 깊숙이 자리 잡아 있다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금은 사회의 변혁기에 학교에서의 갈등과 학교폭력 문제 등으로 약간의 어려움이 발생하지만 교육의 영향으로 고도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사실을 한국 국민 중에서 부인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가 획기적 발전을 위한 제언은 인구와 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가 경제성장을 이끌어 세계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교육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본다. 교육을 통하여 의식을 개선하고 모두 잘 살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
그렇기 위해서는 사범대학을 확충하고 교사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2019 인도네시아 교육개혁』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본다. 교육을 통하여 모두가 성공할 수 있다는 사회 전반이 달라질수 있도록 하는 교육개혁 운동을 추진해볼 때라고 본다.
둘째, 도로망이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인도네시아에서 교통은 그렇게 많은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바쁘게 다녀도 경적소리를 들을 수 없이 정체는 되지만 물 흐르듯이 통행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교통 문제를 대중교통이 획기적인 투자를 통하여 자동차와 오토바이 이용을 줄임과 동시에 자동차를 이용하면 불편하고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도록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셋째, 많은 인구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회기간 산업에 획기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할 자본이 부족하면 외국의 자본을 끌어들여 사회 관계망 확충을 통하여 일자리 확충과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면 세계 최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인도네시아의 획기적 발전을 기대해 본다. 인도네시아여 영원하라!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