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인도네시아, 해외 봉사단 현지평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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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봉사단파견 사업 성과 및 효율성 제고 방안 논의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은 5월 7일, 8일 양일간 자카르타 소재의 파크레인 (The Park Lane)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2018 해외 봉사단 현지평가회의’(이하, 현지평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지평가회의에는 오기윤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을 비롯하여 봉사단원 19명, KOICA 사무소 직원 14명이 참석하였다.
오기윤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은 7일 개회사에서 인도네시아 각지에 파견되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원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현하는 한편, 앞으로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월드 프렌드 코리아 (World's Friend Korea) 사업의 2018-2022 중기 성과 체계에 따른 이행 로드맵을 실현하고 사무소별 중점 추진분야 이행 기여를 위해 개최된 본 현지평가회의에서는 추진과제 및 국별 이행방안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단원 간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해 KOICA 해외봉사단 활동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인도네시아 내 사업 효과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였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총 20명의 봉사단원이 활동 중이며, 분야별로는 컴퓨터교육(1명), 한국어교육(12명), 미술교육(2명), 농업(1명), 유아교육(2명), 관광(1명), 요리(1명)로 꾸팡, 폰티아낙, 반자르마신, 메단 등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는 봉사단은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파견국의 상호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교육 분야를 중점으로 하여 봉사단 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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