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18 자카르타 페어’ 참가…한국 할랄식품ㆍ매운맛 홍보 > 한인소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5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소비재 박람회 ‘2018 자카르타 페어(Jakarta Fair)’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

 

이 박람회는 방문객이 600만 명에 이르며 네슬레, KFC 등 세계 2700여 업체가 참가해 인도네시아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할랄인증 식품을 중심으로 한 ‘K-Halal zone’과 한국의 맛을 상징하는 ‘Red&Hot zone’, 차세대 수출품목을 위한 ‘미래클 홍보관’으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K-Halal zone’에서는 할랄인증 김치와 캐릭터 음료 등을, ‘Red&Hot zone’에서는 고추장과 떡볶이를 전면에 내세워 홍보한다.

 

aT는 한복 체험과 쿠킹 클래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릴 예정이다. 또, B2B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수라바야, 마카사르 등 지방 중소도시의 유력 벤더들을 초청해 참가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한다.

 

aT 백진석 식품수출 이사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수입업체ㆍ지방벤더 비즈니스 매칭을 활용해 한국농식품의 유통지도를 확장하고, 오는 8월 18일부터 시작하는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에 한국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수출 2억불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 자카르타 페어에서 운영 중인 한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