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미식 관광 국내서 체험하세요"…8∼10일 일산 킨텍스
본문
한-아세안센터 [한-아세안센터 제공]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서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아세안 미식 관광(Gastronomy Tourism)을 체험해볼 수 있는 '아세안 관광 부스'를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미식 관광이란 음식이 여행의 주요 동기가 되는 관광을 말한다. 지난 1월 아세안 관광장관들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아세안 관광장관 회의'에서 '미식 관광에 대한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부스를 찾는 사람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아침 식사로 먹은 '분옥', CNN Go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1위'로 선정한 인도네시아 음식 '른당', 필리핀 국민 찌개 '시니강' 등 10개국 20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세안 스낵 뽑기, 아세안 관련 퀴즈, '아세안 여행' 모바일 앱 이벤트 등을 통해 아세안 여행 정보와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한-아세안센터 이혁 사무총장은 "지난해 한국 전체 해외 관광객의 3분이 1이 넘는 950만명이 아세안 10개국을 찾았다"며 "미식 관광 홍보를 통해 관광객이 아세안을 더욱 다채롭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