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프렌즈 ICT봉사단, 국제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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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육 봉사 예정인 B.I.S.A팀[사진=B.I.S.A팀]
“대한민국 홍보사절단 사명감 갖고 올바른 한류 전파할 것”
인도네시아 파견 예정인 B.I.S.A팀, 한국의 정보보안 및 IT 노하우 전수
국제 IT사회의 균형적인 발전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89명의 봉사단원이 모였다.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월드프렌즈 ICT봉사단의 활동이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국제 IT사회의 균형적인 발전과 정보격차를 해소하며 한류 홍보 및 한국의 위상을 높여 궁극적으로 국제사회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국가를 대표하는 대학생부터 일반인, 교수 등 289명의 봉사단원들이 여러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해외 파견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아시아, CIS,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총 21개국을 방문한다.
이 중 인도네시아 파견 예정인 B.I.S.A팀은 세랑(Serang)시에 위치한 ‘세랑 라야 대학(Serang Raya University)’으로 가 7월부터 8월까지 약 1달여간 머무를 예정이다. B.I.S.A 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주연, 박정빈 학생과 대전대학교 우지섭, 이원희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주연, 박정빈 팀원은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통번역학을 전공해 교육통역을 맡았다. 대전대학교 우지섭, 이원희 팀원은 정보보안을 전공해 IT 교육을 담당한다. 이들은 IT 전문 교육과 한류 문화 교육 내용을 능숙하게 통역함으로써 ‘세랑 라야 대학’의 학생들에게 IT 전문 지식을 원활하게 전달하게 된다.
교육봉사는 파견기관에서 요청하는 IT 주제로 교육하며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정부에서 봉사단원들에게 항공권, 식비, 활동비, 등 모든 금액을 지원하며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 포토프린터, 핼리캠 등 IT 기자재들이 지원되고, 봉사활동을 마친 후 파견기관에 모두 기증하여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이전까지 OECD의 지원을 받았으며 냉전이 붕괴되면서 OECD에 가입하고, 받은 지원을 국제사회에 환원하고자 현재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에 앞장서고 있다. 현 시점에서 월드프렌즈 ICT봉사단 활동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써 국가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제사회협력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봉사단원들이 글로벌 인재로써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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