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ASEAN 차세대 영화인재에 도전하세요
본문
(사진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 )
부산영상위, 이달말까지 ‘FLY2018’ 교육생 모집… 10개국 2명씩 참가
부산영상위원회는 18일부터 30일까지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2018)’에 참가할 한국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2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FLY2018’은 한-ASEAN 협력기금이 후원하는 협력사업의 하나로 부산시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이 주최하고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아시아영화학교와 싱가포르영상위원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세안(ASEAN) 10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서 국가별로 2명씩 선발된 총 22명의 교육생이 이 행사에 참여한다.
지원 자격은 1993~2002년생으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영상물 중 2편 이상 제작한 경험이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참가 경험이 없어야 한다.
총 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부산 쿼터를 적용해 부산시 거주자 1명은 우선 선발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참가를 위한 항공 및 숙식이 제공된다.
8월 8일 합격자 발표 후 교육생들은 온라인으로 10주간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하고, 행사 기간 싱가포르에서 모여 2주간 열리는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 동안 제작된 단편영화 2편은 11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리는 제28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FLY2018은 지금까지 1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12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졸업생들은 아시아 신진 영화인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 워크숍과 제작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