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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년사업가(GYBM) 양성과정 180명 모집 … 누적 참가자 1000명 넘는다

한인기업 작성일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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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GYBM (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인도네시아 2기 과정 수료식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숙원사업인 ‘글로벌 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GYBM) 양성과정 참가자가 누계로 1000명을 넘어서게 된다.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는 7일 “‘2018년도 글로벌 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GYBM) 양성과정에 참여할 18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1년 최초로 베트남 1기생 40명을 선발한 이후 GYBM 과정 참여자는 현재까지 1000명을 넘게 된다.
 
2018년도 GYBM 과정에는 베트남(8기) 100명, 미얀마(5기) 20명, 인도네시아(4기) 40명, 태국(3기) 20명 등 총 1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글로벌YBM’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 ’ 홈페이지 두 곳에 모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만 34세 미만의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8년 8월 졸업예정자로 영어로 수학이 가능하다면 전공 및 남녀 불문하고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년도 GYBM 지원자들은 7월 3일 서류합격자 발표에 이어 7월 9일부터 18일까지 지원 국가별로 면접 시험을 거친 후 7월 25일 최종 선발된다. 합격자는 8월 5일 용인의 대우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입소식을 갖고 10~11개월 간 국내 및 현지에서 연수 교육을 받게 된다. 
 
현지 연수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위탁교육 MOU를 체결한 베트남 하노이보건대학, 미얀마 양곤외국어대학, 인도네시아 교육대학, 태국 탐마삿 대학 등에 파견되어 현지어와 역사, 문화 등을 배우게 된다. 기업직무, 문화탐방, Mission 활동, 현지 기업인 특강 등은 자체 주관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총 11개월간, 태국과 미얀마는 총 10개월간 각각 국내외 연수를 받은 후 2019년 5~6월 현지에서 각각 수료식을 갖게 된다. 현지 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 연수가 수료되기 1~2개월 전에 현지 기업 입사가 사전 결정되어 연수 수료 직후 대부분 현지 진출 한국 기업에 취업한다. 
 
연수기간 중 소요되는 교육비, 숙식비, 항공료 등의 비용은 전액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원들의 연회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금 및 기부금 등으로 충당된다.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지난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현재 정회원이 4600여 명에 이르며 해외에 34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글로벌 YBM(Young Business Manager, 청년사업가) 양성, 중소기업 지원 사업, 학술세미나 및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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