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송년 재인도네시아 한인 테니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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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네시아 대한테니스 협회가 주최한 ‘2014년 송년 재인도네시아 한인 테니스대회'가 7일 오후 2시에 스나얀 운동장(Glora Bung Karno) 테니스 코트에서 열렸다.
정성원부회장(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 부회장/테니스분과)의 개회선언 및 재인도네시아 대한테니스 협회 발족 공고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복식 경기로만 진행됐다. 경기는 참가선수들의 실력에 따라 마스터부와 챌린저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마스터부는 백종흠 김영훈 선수조(아라테테니스동호회소속)가 우승했으며, 챌린저부는 김상훈, 장점순, 선수조(아마르타뿌라테니스동호회소속)가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승패를 떠나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카르타 한인테니스회의 발전이 기대되는 경기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자카르타에는 총 3개의 한인 테니스 클럽이 있다. 스나얀 운동장(Glora Bung Karno)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있는 '아라테(회장 박종철)', 리뽀찌까랑 엘레시움 스포츠 클럽에서 정기모임을 주관하는 '인코(회장 박창규)', 땅으랑 아마르따뿌라 아파트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 '아마르타뿌라(회장 김상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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