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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국내 핀테크 기업 동남아 진출 지원

한인기업 작성일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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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핀테크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에서 상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열린 인도네시아 상담회에서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권 대출 금리 예측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업데이터가 인도네시아 현지 IT솔루션 업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슈어테크 솔루션 도입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위닝아이(생체인식), 비아이큐브(블록체인·클라우드), 페이콕(간편결제)은 현지 시장에 솔루션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베트남 상담회에서는 페이콕이 현지 기업 2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시장 내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MOU를, 에이젠글로벌(로보어드바이저), 앤톡(자산관리), 위닝아이, 비아이큐브는 현지 시장에 솔루션 도입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들 상담회에는 국내 핀테크 9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송금업, P2P대출, 자산관리 등 42개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KISA 주용완 인터넷기반본부장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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