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사관, 2019년 한인동포 신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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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장 수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대사 김창범)은 4일 대사관에서 15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전수식 이후 김창범 대사, 김영채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 양영연 한인회장의 신년사로 진행됐다.
김창범 대사는 신년사에서 "지난 해 문 대통령과 조꼬위 대통력의 상호 국빈 방문으로 양국 관계 발전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쌍방 교역량이 2017년 대비 12.6% 상승하여 200억을 돌파했다. 이를 위해 애쓰는 모든 기업과 한인동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평창에서 시작한 기운을 받아 아시안 게임,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 한인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치뤄낸 것 역시 한인회와 우리 교민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 이라고 하며 "2019년은 아세안과 한국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이고 연말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신남방 정책의 핵심파트너 인니와 함께 금년 한해 많은 변화와 성취를 이루는 양국 간에 의미있는 한 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김 대사는 끝으로 " 자연재해와 재난사고의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인니에서 재외국민보호는 대사관의 최우선 과제이다. 국민의 안전과 보다 나은 영사 서비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한발 더 다가서는 대사관, 동포 사회와 늘 함께 하는 대사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 " 이라고 밝혔다.
이날 2018년 한 해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와 현지 사회에 기여한 46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표창장은 2018년 평화통일 기반구축 유공(목련장)상을 받은 민주평통 전민식 상임위원을 비롯하여 45명에게 수여됐다.
신년사 중인 김창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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