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타이젠’ 인니 스마트폰 생태계 침투 준비
작성일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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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로 동남아 시장을 노린다.
삼성전자는 자체 모바일 운영체제(OS) ‘타이젠’ 확산에 나서며 독자 모바일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자체 스마트폰 OS인 바다에서 한차례 실패했으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흥국 진출과 시장 점유를 위해 지난해 스마트폰 손목시계 등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타이젠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흥국 시장 중심으로 중저가 타이젠 폰을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타이젠 세력을 늘려나가 결국 구글과 애플에 대항할 수 있는 타이젠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은 중저가폰 시장 공략을 위해 신규 저가폰도 줄줄이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중국과 인도 업체들이 공을 들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및 신흥국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선언한바 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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