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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컨설팅 인도네시아 수출 '좁은문' 연다

한인기업 작성일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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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컨설팅, 인도네시아 지정 컨설팅사로 선정되었다. 좌로부터 김선만 팀장, 최재영 부장, 김민규 사장, 이상조 부장 사진 = 코파의 힘
 
인도네시아 우리컨설팅(대표 김민규)이 대한민국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인도네시아 코리아데스크 소장 황종원)에서 지정하는 해외민간네트워크(GLOLINK) 지정 컨설팅사로 선정되어 향후 한국의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달 4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GLOLINK 매칭 상담회에서 인도네시아 우리컨설팅이 매칭 상담 컨설팅사로 참석하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도네시아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 계약 지원, 일반 수출지원, 투자 타당성 검토, 파트너 발굴, 현지 법인 설립지원, 법률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컨설팅이 진행되었으며, 중소기업 측의 해외진출을 도왔다.
 
이날 GLOLINK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는 “현지에서 A가 필요한데 F를 가져가서 그게 좋다고 한 거에요. 안될 수밖에 없었죠”라며, 지난날 해외진출 실패담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루마니아 시장에서 2억 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반전에 성공했다. 중기청과 중진공이 진행하는 GLOLINK 사업을 통해 정확한 현지 정보를 얻었기 때문이다.
 
GLOLINK는 이처럼 해외 지역전문가를 중소기업의 수출도우미로 활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51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왔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민간네트워크가 서로 상담을 통해서 중소기업제품을 민간네트워크가 현지에서 수출마케팅 해주는 그런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GLOLINK를 선발하는 과정은 상당히 까다롭다. 중진공 관계자는 컨설팅 기업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덕분에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수규 중기청 차장 역시 “도와준다고 해놓고 나 몰라라 하면 기업에는 큰 타격이기 때문에 평가 과정에서 엄격하게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우리컨설팅을 통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댓글목록 1

하누라님의 댓글

하누라 작성일

인도웹 한번 보시죠.
충분히 검토하고 선정 하신건가요.
취소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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