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보안긴급대응 및 국가인증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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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물리아 호텔에서 KOICA의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보안긴급대응(Security Emergency Response) 및 국가인증체계(National Certification Authority)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밤방헤루 짜요노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정보응용 국장과 아이딜 첸드라마따 정보보안 부국장을 비롯하여, 정부 각 부처의 관계공무원 및 이해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현 조꼬 위도도 정부의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사업인 만큼 관계부처와 이해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사업담당 전문가들은 전자정부 활성화에 필요한 국가인증체계의 중요성을 전자 서명관련 인도네시아 법(2008년 제 11호 전자거래 및 시스템 조직 관련 법)과 정부규정(2012년 제 82호 정보 및 전자거래 관련 규정)을 근거로 설명하고, 체계구축방법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가인증체계 발전사를 통해 얻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동 사업에 대한 현지 인지도 확대 효과를 도모했다.
김병관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은 환영사에서 KOICA의 동 사업이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사이버 보완 강화의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본 사업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밤방헤루 국장은 정보통신 기술 발전의 중요한 측면으로 시스템 운영과 전자거래를 강조하며,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전자거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 사업이 향후 인도네시아 사이버 보안 강화와 전자정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한 인도네시아 정부부처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KOICA는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추진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사이버 보안 긴급대응 및 국가인증체계의 구축 등 수준 높은 기술을 전수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안전한 전자정부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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