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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워터, 인도네시아와 수자원 기술 협력한다

한인기업 작성일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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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워터(사장 최계운)은 14일 인도네시아와 수자원 분야 사업 개발과 기술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는 14일 '2015 제7차 세계 물 포럼'이 개최된 대구 엑스코에서 인도네시아와 수자원 분야 사업 개발과 기술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이워터의 통합물관리기술(IWRM) 등 수자원 사업분야에 대해 상호협력하는 것으로, 주요 협약 내용은 통합물관리 등 수자원분야 사업 개발, 수자원 시설 성능 개선ㆍ안전 관리 등 공동 조사ㆍ연구, 기술교류와 교육 훈련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케이워터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는 앞으로 협약 사항에 대한 부문별 세부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관련 사업개발과 연구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계운 케이워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핵심역량인 통합물관리 기술 수출이 확대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인도네시아 물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인근 국가로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는 인도네시아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사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는 인프라 건설사업 계획, 시행, 관리를 주관하는 부처로 산하에 수자원청, 상수도개발지원청, 도로건설청, 택지개발청 등을 통해 국가산업 전반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 국토교통부에 해당한다.
 
인도네시아는 상수도 보급률이 15% 수준으로 전반적인 상수도 시설 노후화와 수질 악화에 따라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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