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니 한인청년회 네번 째 '한걸음 앞으로' 행사 열어 > 한인소식

 

재인도네시아 한인청년회의 네번째 'MAJU SATU LANGKAH (한걸음 앞으로)' 행사가 지난 1월 24일 목요일 오후3시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Kementerian Koordinator Bidang Perekonomian)에서 개최됐다.

 

이 날 한인청년회(KIYA) 정제의 회장 및 회원들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Kementerian Koordinator Bidang Perekonomian) 4차관 루디 살라후딘 (Bp.Rudy Salahuddin)과 노동인력 관련 국장 율리우스 입누(Bp.Yulius Ibnoe) 등 관련 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만남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한인청년회 회원들은 대정부 요청 사항 및 애로 사항 등을 루디 차관에게  아래와 같이 전달했다. 

 

1. 수입관련 규정 및 구비서류 등 빈번한 법규 개정으로 인한 어려움  2. 국제 메가 프로젝트 입찰이 취소되는 경우가 생기고, 투자유치 정책의 잦은 개정으로 인하여 해외 투자자들의 신뢰 하락 추세  3. 원자재(특히 식자재) 가격의 심각한 가격 변동성으로 인한 국제경쟁력 약화, 노동 경직성 및 해외투자중소기업(SME)의 투자에도 Tax Holiday 및 세제 혜택 확대 피력  4. 관광객 1인 ID (신분증)당 1개 Sim Card 발급 제한으로 인한 관광객의 불편사항 및 WNI 1인 ID당 3개 Sim Card 발급 제한의 문제점  5. 정부에서 물류 인프라 장려 정책에도 불구하고, 특히 선박업의 로컬 플래그십(Local Flagship) 투자에 대한 국내 은행의 크레딧 라인 규제 및 지원 제한, 그리고 인니 선원의 질적/양적 확대 필요성 등이다.

 

한인청년회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루디 차관의 답변을 공론화 할 수 없으나 상기 사항에 대하여 관련 부처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인청년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한인청년회가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으로 약 4년간 물류인프라 구축 및 확장에 재원을 집중할 계획이며, 향후 한국 기업의 참여를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