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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7개 봉제기업 “휴~ 살았네~”

한인기업 작성일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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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정부 최저임금 유예 “한국기업 지지”
 
 
 
자카르타 특별주는 한국 기업 7개사가 올해 최저임금의 적용을 연기하는 것을 지지할 방침을 다시 한번 밝혔다.
전국노동조합(SPN) 등의 노조원이 올해 새로 정해진 최저임금이 지불되지 않았다고 항의하고 있지만,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자카르타포스트 28일자에 따르면 조꼬위 주지사의 변호사를 맡고 있는 마헨드라 씨는 얼마 전 노조 측의 요구는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업의 직원 가운데 70%가 일을 시작한지 1년 미만으로, 그들의 항의가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해당 한국 7개사는 모두 봉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수는 1만 1,000명이지만, 올해 최저임금이 올랐기 때문에 재무상황이 악화될 것이라하여 자카르타 주정부에 최저임금 적용연기를 신청하여 주지사의 허가를 얻었다.
해당 기업 노조는 지난 4월 주지사를 상대로 최저임금 적용연기의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자카르타의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220만 루피아로, 노동집약형 기업을 중심으로 적용연기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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