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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땅으랑 쯔룩출장소 개소

한인기업 작성일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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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서부지역 전략적 거점···땅그랑찔레곤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인도네시아외환은행(www.kebi.co.id)이 1일 땅으랑 지역 쯔룩(알람 수뜨라 지구)에 세번째 출장소를 열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앞으로 쯔룩 출장소에서는 통장개설, 입출금, 정기예(적)금, 인터넷뱅킹가입, 계좌이체, 국내외 송금, 환전, 대출 수출입상담, 대출 및 수출입 관련 서류 송달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한다.
인도네시아외환은행은 이번 쯔룩 출장소 개소로 서부지역의 전략적 거점 확보 및 네트워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으며, 인도네시아 내에서는 기존 본점 영업부, 찌까랑 출장소, 끌라빠가딩 출장소에 이어 총 4개의 영업망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출장소가 위치한 쯔룩은 자카르타 서쪽 30km 에 위치한 위성도시로 신발 및 섬유업종 등 약 200여 개 한국계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또한 인근 찔레곤에 포스코 제철소가 올해 말 준공예정이어서 많은 협력업체의 진출이 예상되는 곳이다.
인도네시아외환은행 조용우 법인장은 오프닝 행사에서 “외환은행은 한국계 은행 최초로 지난 1990년 인도네시아 진출 이후 한국기업들의 현지법인 뿐만 아니라 교민기업에게 다양한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괄목할 성장을 일구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쯔룩 출장소는 이 지역에 이미 진출해 있는 한국계 기업체, 현지기업 및 교민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진출할 한국계 기업체에게 든든한 금융 길잡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기엽 한인회장, 김완기 IPCR(조선내화) 부회장, 마용도 (주)용마회장, 윤덕일 POSCO본부장 및 3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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