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일 사회인 야구 친선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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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일 사회인 야구 친선전이 무궁화 유통의 후원으로 26일 오후 자카르타 스나얀의 붕까르노 야구 전용 경기장에서 열렸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사회인 야구단과 함께 한 이번 친선전은 신기엽 한인회장의 축사와 함께 회장 본인과 야구단 명예감독 성기호 대표의 시구로 시작됐다.
아울러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이방무 1등 서기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친선전에 참가한 야구단원들은 “이번 친선전을 통해 두 나라간의 우호 증진 및 친선을 도모하고 어색한 양국간의 현안을 떠나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결과는 14:1, 일본팀이 한국팀과 13점차를 내며 대승했으나, 경기 후 양팀이 서로 먼저 다가가 격려하고 함께 박수 치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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