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환경미화 행사 ‘Clean Indonesia Campa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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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이하 자총인니지부)는 9일 자카르타의 모나스 공원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자연사랑 행사인 ‘Clean Indonesia Campaign’을 실시했다.
자카르타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자연사랑 행사에는 자총인니지부 회원들, 조태영 대사를 비롯한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반둥한사모, UI 대학생들, KOICA 봉사단원 그리고 자카르타시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Boy Scout 및 학생 등 약 170여명이 참가했다.
자카르타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자연사랑 행사에는 자총인니지부 회원들, 조태영 대사를 비롯한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반둥한사모, UI 대학생들, KOICA 봉사단원 그리고 자카르타시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Boy Scout 및 학생 등 약 17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3년 11월 23일 찌보다스 국립공원에서 처음 시작한 Clean Indonesia Campaign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자총인니지부는 인도네시아인들에게 자연사랑과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리면서 깨끗한 자카르타, 깨끗한 인도네시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자카르타 시청 관계자는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외국인들 중에서 특별히 한국인들이 자연사랑에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국민들과 더불어 깨끗하고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 있는 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자총인니지부가 이 같은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홍보하는 데 앞장서는 단체로 위상을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자총인니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자카르타 시에 쓰레기통 세트를 기증했다. 인니지부 관계자는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한인 동포자녀들은 물론 장차 이 나라를 이끌고 나아갈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개척자 정신을 고취 시키고자 하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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