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개발도상국 대학교원 지원 'SPF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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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F 장학금 수여식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고등교육인력 양성과 대학간 교류 확대를 위한 ‘개발도상국 대학교원 지원 프로그램’(SNU President Fellowship, SPF) 장학생(5명)을 선발하고 11일 총장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SNU President Fellowship’은 박사학위가 없는 개발도상국 주요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박사학위과정 수학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장학생에게는 학위과정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기숙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2019년 1학기 신규 장학생은 개도국 대학의 교원들이며, Hoang Khoa Viet Bach(환경대학원 협동과정 조경학, 베트남 Dalat University), Dewi Anggia Utami(사범대학 교육학과, 인도네시아 Universitas Padjadjaran, Bandung), Pinanga Yangie Dwi Marga(약학대학 약학과, 인도네시아 Institut Teknologi Bandung), Sanchez Gonzalez Rene Esteban(공과대학 산업공학과, 파나마 Universidad de Panamá), Shakya Prabin Raj(치의학대학원 치의과학과, 네팔 Kathmandu University) 이상 5명이다.
서울대는 학문 후속세대 양성의 우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교수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2014년 1학기부터 이 제도를 시행했다. 지금까지 SPF 장학생은 이번 학기 처음 선발된 파나마,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하여 13개국에서 온 46명이며 이 중 8명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베리타스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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