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교량안전관리 기술 인도네시아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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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부터 2023년까지 총 4년간 45억원 규모 현수교 사장교 등 특수교량관리기술 전수
한국의 특수교량 통합관리 시스템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게 됐다.
이번 ‘인도네시아 국가교량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비롯해 민간 전문 전문기업인 ㈜이제이텍 및 ㈜다음기술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국가교량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비롯해 민간 전문 전문기업인 ㈜이제이텍 및 ㈜다음기술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본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발주하여 7월 30일에 착수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국가교량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2015년부터 2년간 수행되었던KOICA ODA사업(인도네시아 국가시설물 안전진단 역량강화사업)의 후속으로, 올해 7월부터 2023년까지 총 4년간 45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본 구축사업은 현수교, 사장교 등 특수교량 통합유지관리 프레임워크수립, 통합유지관리센터 구축, 국가교량유지관리 업무매뉴얼 작성, 파일롯 프로젝트 수행 및 인도네시아 공무원과 기술자를 대상으로한초청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MPWH)와 한·인니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MOU(‘15.4.13.)를 체결하고 시설물 안전분야 상호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두 차례의협력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을 기반으로 공단에서는 한·인니 중앙정부 간 시설물 안전관리분야의교류가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박영수 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특수교량 안전과 유지관리 기술 수출을 통해 국내유지관리관련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공단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성과물을 바탕으로 특수교량 안전관리기술을다른 개발도상국에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국토교통부의 정책방향인 관련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회 제공을 목표로 국내중소업체와의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배양 및 해외사업 추진역량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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