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한국문화원, K-뷰티 팬과 함께하는 일일 메이크업 클래스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0-03-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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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체험 중인 참가자 (사진=한국문화원 제공)
“나도 K-Pop 스타처럼 화장할래요!”
2월 26일(수)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 다목적홀에서는 인도네시아 K-뷰티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메이크업 클래스가 열렸다. 현지서 높아지고 있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K-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1일강사로 초빙해 ‘2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개최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개인화장품을 지참하도록 안내했는데,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한국화장품을 소지하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수업은 강사의 시범에 따라 참가자들이 피부정돈부터 색조화장까지 개인화장품을 이용해 직접 화장해보는 맞춤형 클래스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체험 중에 서로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고 함께 ‘기념셀카’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추억을 남겼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국 연예인의 물광피부 연출하는 방법’ 등, 참가자들의 최신 한국화장 기술을 전수받기 위한 질문세례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들 중 ‘최고의 메이크업 상’ 3명을 선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선발한 2명에게는 강사로부터 직접 화장을 받아보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문화원이 ‘2019 한국문화의 달’을 계기로 지난 10월 3,01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성장이 기대되는 한류 분야는?’ 이라는 질문에 ▲K-Pop, ▲K-드라마, ▲K-뷰티ㆍ패션, ▲K-영화, ▲K-푸드, ▲K-웹툰ㆍ애니, ▲K-온라인ㆍ모바일게임 순으로 K-뷰티가 3번째로 선호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향후에도 현지의 이러한 추세와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기획 및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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