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세안대표부,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 및 포괄적전략 동반자관계 수립 기념 문화공연 개최 > 한인소식

한국 공연단 거꾸로 프로젝트와 매직플레이의 그림자 공연 모습(사진=주아세안대표부) 

-한국 공연단인 거꾸로 프로젝트.매직플레이, 그림자공연과 한국전통국악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아세안 10개국과 동티모르 문화 소개

주아세안 대표부는 지난 10월 31일 자카르타 찌뿌뜨라 아트프레뉴어(Ciputra Artpreneuer) 극장에서 금년도 대화관계 수립 35주년과 아울러, 지난 10.10 라오스에서 개최된 제25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수립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CSP)를 기념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에서 초청된 퓨전 국악단 ‘거꾸로 프로젝트’와 한국 유일의 그림자 공연팀 ‘매직플레이’가 협연을 통해 한국, 아세안 10개국, 동티모르의 음악과 문화가 우리 전통 국악에 어우러진 그림자극으로 표현했다.

공연단은 각국의 전통 민요를 메들리로 엮고 음악의 흐름에 따라 각국의 주요 명소와 상징물을 그림자로 표현한 신선한 공연을 통해 극장을 메운 약 1천여 명의 관객의 마음과 시선을 끌어모았다. 

이장근 주아세안 대사는 금년도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을 계기로 수립된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CSP)는 미래 아세안과 한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오늘 공연과 같이 한국의 문화를 매개로 한국과 아세안 뿐 아니라, 아세안 국가 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길 희망했다. 

오늘 문화공연에는 자카르타 시민 뿐 아니라, 다수의 자카르타 주재 아세안 대사들과 외교단,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들도 참석하였다. [주아세안대표부/자카르타경제신문] 

 ▲주아세안 대사(오른쪽)와 주태국 대표부 대사 

▲ VIP 참석자들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