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2024학년도 JIKS 고등 졸업식 개최 '미래를 향한 힘찬 발돋움' 한인뉴스 편집부 2025-0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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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JIKS 고등학교 졸업식(사진=JIKS)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학교장 이선아)는 2025년 1월 10일(금) 제26회 고등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하는 12학년 90명 학생을 위해 대사관, 한인회 등 많은 인사들이 졸업식에 참석하여 미래 한인사회의 주역들을 응원했다. 학생 모두가 한 사람씩 단상에 올라 졸업장을 수여 받고 학부모님, 내빈, 후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미래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선아 교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지난 12년간의 초중고 학창 생활을 마무리하며 사회로 향하는 졸업생들에게 "무례와 혐오, 경쟁과 분열, 나태와 허무의 익숙함과 달콤함에 길들여지지 말고 자신에게 친절하고, 그 친절을 미래의 우리에게 잘 전달하기를 바란다"는 권면을 주며 졸업생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수덕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 대사대리는 졸업식 축사에서 졸업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미래"라고 강조하며,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격려했다. 앞으로의 도전과 기회 속에서 자부심을 갖고 나아가기를 바라며, 졸업생들의 꿈과 열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국 재단법인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급변하는 현재와 미래 사회 속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을 갖고 현재를 살되 미래를 바라보며 순간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도록 권면하며, 졸업생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헌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양태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졸업생들에게 두 가지를 당부했다. "끊임없이 도전하라",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젊음과 열정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며, 부모님, 선생님들의 사랑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사회에 환원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는 2024학년도 놀라운 대학 입학의 쾌거를 올렸다. 서울대학교 4명, 연세대학교 23명, 고려대학교 4명, 성균관대학교 30명, 서강대학교 20명, 한양대학교 21명, 중앙대학교 31명, 메디컬 계열에서는 인하대 의대 1명,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약대 1명, 숙명여대 약대 1명 등 총 53개 대학 310명(중복합격 포함)이 합격하는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어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이에 이선아 교장은 학력 신장과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노력이 맺은 결과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최고의 재외국한국학교가 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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