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교 초청 스마트공장 글로벌 체험 > 한인소식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16일 자매결연 대학인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3명 및 학생 22명을 초청해 스마트공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 및 교수 교류 프로그램 협의, 스마트 공장 체험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창원의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 기업들 둘러보고 선진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창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가 주관하고, LINC+사업단, 국제교류원 및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4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교 방문단은 창원대학교 공과대학 및 메카트로닉스대학 학장을 만나 학생 및 교수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했으며, 초청 교수 3명은 각각 인도네시아 산업 현황과 발전 전망에 관련한 특강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은 3D프린팅을 활용한 키 체인 제작과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체험 및 견학의 시간도 가졌다.

 

16일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경남도내 우수 기업인 ㈜대호아이앤티, ㈜대건테크, ㈜위딘 등을 방문해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 공장 구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단을 초청하고 인솔의 책임을 맡은 창원대학교 황민태 교수(정보통신공학과)는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적용한 한국의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기술을 인도네시아 교수 및 학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창원대학교와 창원시의 관련 기술 위상을 정립하고,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베리타스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