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동계시즌 중국·인니 기업체 포상 단체관광객 1만명 강원 방문 한인뉴스 편집부 2019-1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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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의 올림픽 레거시 컬링 체험 [강원도 제공]
-내년 2월까지 올림픽 레거시 컬링·눈썰매·한류 관광지 체험
2019∼2020 동계시즌 중국과 인도네시아 기업체 등 포상 단체관광객 1만여 명이 잇따라 강원도를 방문한다.
중국 화장품회사 임직원 3천500명이 이달 12일 600명을 시작으로 17일 1천700여 명, 19일 1천200여 명이 도내에서 인센티브 관광에 나선다.
한류 관광지 춘천의 제이드가든,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강릉 커피거리와 오죽헌 등을 방문하고, 강릉 올림픽 레거시 컬링과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눈썰매를 체험한다.
올림픽개최지 평창에서는 기업체 갈라디너 행사로 임직원 교육과 만찬, 한류 공연 등을 즐길 예정이다.
도는 해당 시군과 협력해 지역 투어 안내, 환영 현수막 설치 등으로 환영하는 한편 두 번째 방문단 갈라디너 행사 때는 최문순 지사가 직접 참석, 관광·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내년 1월과 2월에는 중국 광고회사 임직원 700명과 인도네시아 기업체 5천600여 명의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발길이 이어진다.
이들은 정선과 평창 일원에서 스키를 비롯해 아리랑과 전통음식 등 전통문화, 한류 등을 체험한다.
도는 이달 들어 올림픽 레거시, 한류, 눈을 테마로 한 도내 시군 겨울축제, 스키리조트 이벤트와 연계한 '동동 통통 외국인 스노우 페스타'를 개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일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7일 "최근 올림픽 레거시, 한류 등 강원도 대표 관광콘텐츠가 외국 기업체의 연수·포상관광 목적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이 지속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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