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한국 복합 홍보관 ‘코리아코너’, 비누스 대학교에 개소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9-10-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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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력하여 10월 31일(목), 비누스대학교 앙그렉 캠퍼스에서 ‘코리아 코너’ 개소식을 개최한다.
코리아 코너 사업은 한국의 선진 IT 기술이 접목된 ‘한국 복합 홍보관’을 해외현지 주요 대학, 도서관, 지역문화센터에 설치해 한국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사업으로서,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인도네시아 국립교육대학교, 하사누딘 대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가 한-인니 양국관계에 관한 특강을 위해 비누스 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비누스 대학 총장이 코리아코너 사업 유치 의향을 전달하면서 추진하게 되었다.
비누스 대학교 앙그렉캠퍼스 도서관내에 설치되는 코리아코너는 36㎡크기로 한옥을 기본 컨셉으로 하는 2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설치된다.
‘인포존’은 마당처럼 오픈된 공간에 한국어 및 문화코너, 관광코너, 유학코너를 설치하여 관련 도서 및 DVD 등 다양한 자료가 구비될 예정이다.
‘미디어룸’은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인 사랑채를 컨셉으로 55인치 TV, DVD플레이어 및 개인별 헤드셋을 설치하여 한국영화상영, 소규모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이번 개소식을 기념하여 고려대학교 김은기 교수를 초빙하여 비누스 재학생, 교직원 및 초대인사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및 한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하여, 한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문화원의 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문화원 캠퍼스투어’ 행사를 통해 한복체험 및 전통놀이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비누스 대학교에 새롭게 개소하는 코리아코너가 한-인도네시아 양국 간 활발한 교육협력과 문화교류를 일구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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