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7일간 해외봉사 실시 한인뉴스 편집부 2019-09-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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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팀이 보도블럭 교체로 등하교시 진흙탕 길을 말끔히 정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도블록 교체, 화장실 수선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는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2019년 제2기 세종시 해외 자원봉사 ‘7일의 드림(Dream)’을 실시했다.
해외 봉사에 지난 달 20일부터 7박 9일간 자원봉사자 14명, 관리자 3명, 현지 자원봉사자 10여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림바까리야 초등학교에 보도블록 시공과 마르가루유 고등학교에 화장실 3개 신축과 함께 벽화를 그려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자원봉사자 7명, 일반 성인 자원봉사자 7명이 참여하여 K-POP, 영어 노래, 포크 댄스, 스포츠 스태킹, 종이접기, 요술풍선, 즉석 사진촬영, 이·미용 등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여 다양한 분야에 자원봉사를 선보였다.
어울한마당에서는 림바까리야초등학교, 마르가루유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지 공연도 있었으며 해외 자원봉사단은 K-POP, 포크댄스, 영어 노래와 율동을 함께 하며 양국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도네시아 통역 자원봉사자와 제2기 자원봉사자는 한복 차림으로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구성진 우리 민요를 인도네시아에 전파했고 260여명의 학생들과 어울려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아쉬운 이별의 정을 나눴다.
또, 일정 중 하루는 자원봉사자가 2인 1조로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여 양국의 서로 다른 문화를 배우며 비록 언어는 다를 지라도 마음과 눈빛으로 하룻밤의 깊은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세종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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