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KT&G, 인니 커피 직업훈련학교 지원…현지 청년 일자리 창출 한인기업 편집부 2019-08-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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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KT&G)
KT&G(사장 백복인)가 인도네시아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탠다.
KT&G는 지난 27일 자카르타 소재 인니 경제조정부에서 현지 정부 유관기관, 국제구호개발 NGO와 커피 직업훈련학교 `커피랩(Coffee Lab)` 후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KT&G는 `커피랩`에서 실시되는 커피 전문가 양성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교육 개발, 커피산업 종사자 워크숍 개최, 현지 청년들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등도 도울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커피 세계 4대 생산국이나 커피산업 인프라가 미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는 `커피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KT&G는 인도네시아 커피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 현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커피 직업훈련학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KT&G는 이에 앞서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거 및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해외봉사단 400여명을 파견했다. 2014년 자카르타에 한-인니 문화교류를 위해 `한국어학당`을 설립했다.
2017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상상유니브`를 설립하고, 현지 대학생을 위한 역량 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8년에는 인니 지진피해지역에 구호금을 전달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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