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인니 현지 [대사관 안전공지] 문자서비스 신청하세요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9-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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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니 한국대사관, 재난안전문자 '현지 휴대폰'으로 제공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다음 달부터 지진·화산 등 각종 재난 발생 관련 문자메시지를 현지 휴대전화로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인도네시아에서 재난 발생 시 한국 휴대전화를 로밍한 사람들에게만 안전문자가 발송됐다.
현재 재난 정보 공유를 위해 대사관 담당자가 한국 교민과 주재원이 모여있는 단체 카톡방 등에 안전문자를 올리고는 있지만 못 보는 사람도 많고, 재난사고 발생 시 인터넷이 끊기는 상황때문에 일반 문자로도 발송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대사관 안전관리 홈페이지'(rok-embassy.com)에 접속하여 이름과 휴대폰 번호, 지역, 가족 등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의 사건·사고 담당 영사는 "특히 한인회가 없는 지역에 계신 교민과 오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는 안전문자 서비스에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사관은 육상 규모 5.5 이상 지진 / 해상 규모 6.5 이상 지진 / 공항 운영에 지장을 주는 화산분화 / 테러·대규모 시위 예상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사전등록자에게 [대사관 안전공지] 제목의 한글 문자로 알린다.
대사관은 인도네시아를 8개 지역으로 구분해 재난 발생지점과 규모에 따라 문자메시지 전송 대상을 달리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일본, 캄보디아, 태국, 프랑스, 터키, 네팔, 마다가스카르 등 8개국 한국대사관이 도입했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안전관리 홈페이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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